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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스베이더 | 2010/02/06 22:50 | 잡설 | 트랙백 | 핑백(1) | 덧글(78)

한식메뉴 영문 표기안 마련. 어머나 이건 까야해!

한식메뉴 영문 표기안

'이에 따르면 칼국수는 'Noodle Soup'로, 한정식은 'Traditional Korean Set Menus' 또는 'Korean Table d'Hote'로 표기된다. 또 식당에 따라 'kim bap'으로도, 'rice rolled up in dried seaweed'로 표기가 제각각이었던 김밥은 앞으로 'Dried Seaweed Rolls'로 통일된다.'
-기사중-

농림부에서 마련한 한식메뉴의 영문 표기안은, 위에서 예시로 든 기사내용을 보면 아실수 있듯이 한식메뉴들을 '고유명사'로서 알리기보다는 '어떤 음식인가'를 외국인의 시점에서 이해하기 편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느낌이다.

그리고 이 기사를 본 심정은...솔직히 병신같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한정식 영문표기가 식당마다 제각각이었고 이것이 홍보에 어려움을 겪게 한 요인이라는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김밥의 표기안이 정해진다면 당연히 Kim bap이 될거라고 생각했지 Dried Seaweed Rolls이라는 생각도 못한 친절한 번역으로 정해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까. 이미 롤이라는 음식으로서의 고유명사가 있는 상황에서 역시 끝에 'Rolls'이라는 단어가 달려있는 음식을 보고 그 누가 그게 한식인지, 아니면 그냥 롤의 변종인지 알겠나.

한식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는 좋고 늦었다는 생각마저 들지만, 저런 식의 표기안이어서야 '김밥', '칼국수'등의 개별 음식 하나하나만을 홍보해 줄 따름이지 한식의 홍보라는 원래의 목적에서는 멀리멀리 멀어져가는 느낌이다.

농림부에서 마련한 표기안은 당장 외국인들이 그 음식들이 어떤 음식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기는 할테다.
하지만 우리가 카레라이스를 카레라이스라고 하지 그걸 구태여 '여러 향신료를 이용해 맛을 낸 가루에 물을 부어낸 것을 올린 밥'(시발 적고보니 존나 기네!그냥 카레하자!)이라고 우리가 이해하기 편하게 번역해서 알리진 않잖아!
당장 이해하기 어렵다하더라도 '한식'이라는 트랜드를 외국에 알리려면 어떻게 그 명칭들을 외국에 고유명사로 정착시킬것인가를 고민해야지, 저런식으로 어느나라 음식인지 알지도 못할 식으로 홍보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왜 아주 한복도 한복이 아니라 한국전통의상이라고 친절히 영어로 번역하고 김치도 무슨 적당한 영어찾아서 표기해주지 그랬냐하는 심정밖에 안든다.

왠지 지난번에 음식밸리를 달구었던 라면이 맞냐 라멘이 맞냐 라면과 라멘은 다르다능하는 논쟁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아마 그때 결론중 '그냥 쟤네들 불러주는 데로 불러주자' '라면하고 라멘은 다른 곳이 있다'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우리가 먼저 넙죽 엎드려서 'Dried Seaweed Rolls'으로 불러주십시오!'해버렸으니 이건 뭐...





-11/5 밤 10시-

좀더 확인해보니 기자한테 낚였다네요. 데헷☆
..은 훼이크고 잘못된 기사로 신나게 깐 농림부분들과 방문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__

by 다스베이더 | 2009/11/05 14:51 | 잡설 | 트랙백 | 덧글(20)

영장나왔드아!


...사실 나오기는 지지난주 수요일에 나오긴 했지만, 지금까지 존재를 아웃오브안중, 아웃오브마인드, 아웃오브미싱하고 있었네요. 사실 지금도 영장 자체는 어디로 갔는지 안보입니다... 아 ㅅㅂ 교통비 받아가야되는데...

어쩄든 일자는 2009년 11월 16일. 배속장소는 37사단이네요. 50사단에나 떨궈주지 또 먼곳까지 보낸다...

뭐 영장이라 해봐야 산업근무요원이니 4주 갔다오면 떙이긴 합니다만, 요즘 날씨보니까 아 시바한창더울때처음훈련소집나와서훈련좃까씨바나는휴가라고1년내내들볶이다가5일휴가받는거조차훈련갔다와야겠냐하고미뤄놨는데더울때피하니까이젠추울떄오라고하는이노무이글루운영자같은Shakeit들은그냥전부다갈아서빨간글씨로만들어야되 아오.

귀찮은건 어쩔수없네요.

근데 또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고, 저보다 먼저 훈련소를 다녀온 애들 물어봤거든요. '훈련소 어떘냐'고.

4명한테 물어봤는데 4명 모두에게서 이 대답이 돌아왔어요.








'몸 힘든걸로 치면 여기가 낫긴한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거 생각하면 거기 박혀있는게 나아...'

...안그래도 요즘 심적으로 좀 빡쳐왔는데 재충전 캠프 다녀오는 기분으로 다녀와야겠네요. 야호!

by 다스베이더 | 2009/11/02 22:27 | 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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