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보면 빡치는게



자기 분야에서 수십년동안 일을 해 오신 분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있겠지만, 자존심때문인지 자기 영역에 대한 타인의 충고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요. 특히 그 충고를 하는 하는 상대가 어릴수록 더욱.


ㅎㅎ
뭐 그냥 그렇다고요.

기계 조작하는 과정을 보다가 '저기 혹시 여기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한마디 한거가지고 10분동안 들볶이니 이건 뭐 김치하고 간장만 있었으면 맛있고 새콤한 김치볶음밥이 하나 됐겠어요.
분명히 제 포지션이 따로 부서에 배속되지 않은 상태로 이 일 저 일 다 하고, 회사내에 비효율적인 부분들을 찾아서 건의하고 개선방안 찾는거였는데 말입니다. 이런식으로 꺠부수면 뭐 저보고 일 하지 말라는거인지...뭐 저야 놀고 월급타며 좋긴 하지만. SIN NAN DA!


겨우 한달이 지났을 뿐인데 벌써부터 앞날이 어둠컴컴하네요.

by 다스베이더 | 2009/02/02 21:55 | 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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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이키 at 2009/02/02 22:07
공장노가다가 훨 나은듯여 ㅋ!
Commented by 사람인간 at 2009/02/02 22:37
여고 급식 알바 쩌심. 애들이 여보 밥 좀 더줘 이럼.
Commented by 스플린트 at 2009/02/02 23:10
닌좀 놀게 놔뒀으면 좋겠음.
이거저거 다시키고.. 1년만에 웬만한 몇십년 근무자보다 노하우가 생겨버림.
Commented by Nathan at 2009/02/10 16:55
그 분은 그 분야가 자기 세계의 전부인 것 같으니 이해해 주셔야 할 것 같네요;
정작 그런 사람들이 자기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물어보면 꼬리 내리고 깨갱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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