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정리-극장. 그리고 애니메이션들.



우선 위 짤은 올 한해 CGV에서 본 영화들...언제나 제 카드로 긁는것도 아니고 CGV만 가는것도 아니니 여기 나와있는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대충 이 정도가 되겠네요. 몇개는 아예 누락되있는데, 어쩐지 포인트가 모자르다 싶더라!

그리고 트랜스포머 5번...저 중에서 4번이 아이맥스였습니다 여러분...
여담이지만 아바타 보고 나서 패자의 역습 DVD를 다시 보니, 왜 이렇게 후져보이는걸까요. 55 카메론 55

어쩄거나 참 재밌는 영화가 많은 연도였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해이기도 했던것 같네요.



1월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도쿄 마블 초콜릿이라는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고 개봉한지도 오래되었던(2007년작)애니메이션이 왜 새삼 이제와서 개봉하는건가 의아스럽기도 했지만, 애니메이션이 극장에 걸리는 일이 흔한것도 아니고 하니 보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절대 여주인공 성우가 미즈키 나나여서가 아니에요.
짧은 러닝타임과 마지막의 절단신공으로 좀 아쉬운 작품이었지만, 올해 첫 극장 애니로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다지 덥지 않던 8월의 여름. 둠스데이가 열렸습니다!

UP은 위의 두개와는 다른 느낌도 듭니다만, 그래도 감명깊은 애니메이션으로 이걸 뺴놓을 수는 없었어요.

작년에 개봉하여 그 파워를 입증하였던 명탐정코난 시리즈의 13번쨰 극장판이었던 칠흑의 추격자와.
2년전 5개 상영관에서 5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롱런했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썸머워즈.
그리고 시작한지 10분만에 사람을 울린 픽사의 UP.
코난은 애니메이션이 80만이라는 사람을 끌어모으는 포풍파워를 과시했고, 섬머워즈또한 어린아이들이 주 타켓인 극장용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더빙판 없이 자막판만으로 15만 가량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니 선전하였죠.

그렇게 8월의 여름은 꿈과 같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겨울.

아..요즘 매드하우스 포텐 왜 이러나요...섬머워즈로 한방 날린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마이마이신코 이야기는 섬머워즈의 화려함이나, 에반게리온:파의 압도감도 없었지만 흡사 지브리가 떠오르는 전원적 풍경과 어우러진 상상의 공간이 보는 내내 입가에서 훈훈한 웃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개봉하는 줄도 몰랐던 게릴라개봉치고는 선전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다행이네요.


아무래도 역시 올해 애니메이션계 최대의 화제작.
개봉시기의 애매함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보름을 버티지 못하고 내려가버렸습니다만, 그 보름동안 인터넷을 달군 열기는 대단하였죠. 이글루스에서는 곳곳에 올라오는 신앙간증(?)글들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당장 기억나는 올해 주요 애니메이션들은 이 정도입니다. 포켓몬 극장판이라거나 도라에몽, 나루토도 있었긴 하지만 해당 애니메이션들은 제가 극장가에서 직접 보지 못해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내년에도 극장가에서도 애니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에덴의 동쪽 극장판이 예정되어 있다는데, 벌써부터 들뜨네요.

...이왕이면 IMAX관으로 해준다면 더욱 소원이 없고요.ㅠ
훈련소에서 나오자마자 스타리움관에 에반게리온 시사회 했었다는 말 듣고 긔절할뻔 했네요.



by 다스베이더 | 2009/12/31 23:53 | 영화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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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10/01/01 00:08
다베의 잉여력기록기
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10/01/01 00:34
누굴 잉여라고!
Commented by 코토네 at 2010/01/01 00:25
마이마이 신코 이야기도 정말 좋았어요.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
Commented by 에이론 at 2010/01/04 12:32
국내에서는 드물게 일본 애니가 극장가에 많이 걸렸던 한 해이기도 했지요.
이렇게 쭉 보니 일년간 본 영화가 엄청 많았군요
Commented by StormChaser at 2010/01/05 08:39
과연_2010년_나쁜_다베님은_얼마나_CGV에_돈을_바칠_것인가.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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