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엔젤비트를 보다.



天使ちゃんマジ天使

천사쯔앙 진짜 천사

TK 진짜 천사



?!?!


역시 마에다 준. 죽음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시나리오 라이터.

세상에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면 마에다 준은 굶어죽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다하다 이제는 사후세계에서까지 죽음으로 감동드립이냐.

오프닝은 감미롭고, 많은 사람들이 작붕 심하다고 비난하던데(심지어 전설의 양배추에까지 비교를!)
작붕에 양배추는 개뿔...
지금 양배추 드립치는 사람들은 DVD판으로 양배추 봤나봐요. 어떻게 그런 심한 욕을...


일단 제 감상이 어떤가 하면, 무척 마음에 드네요.
생각하지 말고, 그냥 외쳐! 天使ちゃんマジ天使!




하지만 작화, 음악, 전체적인 스토리 부분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분량이네요.
2화부터 10화에 이르는 화들이 전부 그 에피소드 하나만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있기 때문에 단 한편, 20분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동안 기-승-전-po감동주기타임wer을 보여주려니 너무 힘에 부치는것 같습니다.

애프터에까지 이어지는 클라나드 애니판이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짜낼수 있던건 1기 22화-2기 22화. 총 44화라는 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작중 인물들의 심리와 복선, 변화과정등을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게 묘사했었기 때문이죠.

생각해보세요. 학교 앞 통학로에서 나기사와 토모야가 만나고 그 사이에 둘이 친해지고 연극부도 다시 살리고 샤바샤바아이샤바하다가 결혼한거 같다가 바퀴벌레가 에프킬라 맞아 시망하고 미스터 무사도가 폐인이 되서 건덕후가 됐다가 다시 가족의 의미를 이해하는 감동의 피날레를 1시간 30분만에 담으면 어떨꺼 같아요?











네, 이런 물건이 나옵니다->


클라나드 극장판

더 설명이 必要韓地?

하나의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들의 숫자를 좀 더 줄이고, 하다못해 각 이야기들의 화수를 2~3화 정도로만 확보해줬어도 지금처럼 엔젤비트 애니 자체가 까이고, 마에다 준이 까이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니, 그냥 처음부터 2쿨로 제작했으면 만사 OK였잖아.

어쨌거나, 까는게 이해는 가도 너무 지나치게 까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Key Taste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뭐 특히.

사후세계에서까지_죽음으로_감동드립.jyp





by 다스베이더 | 2010/06/12 00:08 | 애니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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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omancestory at 2010/06/12 00:22
하지만 마에다 준 인지라 한계드립 한것도 있죠ㅎ
Commented by 대도서관 at 2010/06/12 00:48
죽음으로 감동드립 안치려고 처음부터 다 죽여놨는데 결국-_-
Commented by 미우리 at 2010/06/12 00:53
사후세계에서 죽??? 뭐야
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10/06/12 12:02
성ㅋ불ㅋ
Commented by 휴지마리 at 2010/06/12 01:52
전투씬 스틸샷가지고 양배추얘기 나온거임ㅋ
마에다 패턴은 뻔하지만 그래도 볼만해서 좋긔
Commented by 雪風 at 2010/06/12 10:53
카나데쨔응...
Commented by DJ DACK at 2010/06/12 21:39
클라나드 극장판 비유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프닝 마에다 준이 작사작곡 다 했네

완전 북치고 장구치고
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10/06/12 23:13
토모요애프터떄도 그랬으니까 뭐 어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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