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를 걷다가.


시간에 맞지않게 여기저기 훤히 켜져있는 불들을 보고,
귀에 끼고 있던 이어폰을 잠시 뽑아봤습니다.

거기서 저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시끄러우면서도 무엇보다도 푸근하고 화기애애한,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세상에서 가장 무질서할 합창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저 또한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by 다스베이더 | 2010/09/22 23:47 | 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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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ingTingTing at 2010/09/23 10:02
저는 어제 도서실 가다가 추석인데도 집에 계시지않고 밖에서 수다떨고계신 할아버지분들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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