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황



2년 하고도 2개월 정도의 대학원 생활을 끝냈다.

교수는 마지막 한달까지 박사 과정 얘기를 계속 꺼냈지만 2014년에 입학하던 순간부터
(최소한 여기서는)석사까지만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게 했던지라 완곡히 거절.

대신 새 자리 잡을때까지는 그때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 마무리 도와주고, 논문 초안까지 써서 주는 조건으로
계약직아닌 계약직이 된지라 3월에도 4월에도 웬만해서는 학교에 나갔다.

어차피 집에 있어봐야 쳐자기밖에 더 하겠냐싶기도 하고.

2년을 돌이켜보니 나름 SCI급 논문도 3편냈고, 그 중에서 한 편은 상위 10%대 저널이기도 한지라 
그거로 인센티브로 꽤 쏠쏠하게 챙겼고,상장까지 몇개 받은지라 시간 버리기만 한건 아니구나-싶긴하고.

최근에는 여러 제약회사들 공채 기간이었던지라 몇 군데 회사에다가 원서를 냈다.
사실 좀 쉬고싶기도 하고, 공인영어성적도 다 만료되서 없던지라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기업체 3곳에 원서내서 2곳에서 합격해서 다시 면접에 인적성 준비하느라 바빠졌다.
당장 이번주말에는 서울 올라가서 SKCT쳐야하고, 다음주 화요일에는 연이어서 코오롱그룹 면접 준비.

노는것보다야 낫지. 실업자 많아서 문제되고 있는 판국에 기회가 주어지는거 자체에 감사해야하는게 맞긴한데.
진짜 평생 바쁘게 살 팔자인가...싶기도 해서 기-묘-하다...

by 다스베이더 | 2016/04/19 14:43 | 일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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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vw at 2016/04/19 15:41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박사는 걸러야 제맛이죠^^7
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16/04/19 17:40
박할못 ^^7
Commented by 정원 at 2016/04/19 16:31
다라라기 화이팅!
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16/04/19 17:53
야호!
Commented by 괴인 怪人 at 2016/04/19 22:02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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